블로그 이미지
KennyKim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속 끝없는 여행

Rss feed Tistory
카테고리 없음 2013. 5. 19. 17:38

나른한 일요일 오후...

첫글을 시작합니다...

원래 5월1일이 되면 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었지만 왜 이렇게 할일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5월이 되니 직장에서도 행사가 너무 많고 주말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로 바쁘고 쉴틈없이 5월이 후딱 지나가네요. 벌써 내일이면 5월20일이 됩니다.

오늘은 기분좋은 연휴가 다 끝나가는 5월 19일 일요일 입니다... 어젯밤에 내린 비가 그치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 오네요. 항상 일요일 오후가 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따뜻하고 여유로운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도 날아갑니다. 아파트 밖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너무 정겹습니다.

이럴때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어며 커피 한잔과 함께 있으면 더 없이 좋습니다. 오후 2시~4시가 햇빛도 가장 맘에 들고 분위기도 좋네요...

예전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엔 비오는 날을 너무 좋아라했는데요. 지금도 비오는 날을 여전히 좋아합니다만 요즘은 일요일 오후 만큼은 밝은 햇빛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일요일 오후에 비가 내린다면 조금은 우울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음날 월요일 또 출근해야하는 상황에서 비까지 내린다면 더욱 우울해져서 그런걸까요? ㅋ

최근에 집 베란다에 그동안 잘 안쓰던 작은 발걸이용 소파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잠시 앉아 있을때 참 좋을 것 같아서요. 그동안 겨울이라 추워서 베란다에 많이 앉아 있진 못했습니다만 이제 따뜻한 5월이 되었으니 베란다로 나갈일이 더욱 많아 질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일요일 오후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