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속 끝없는 여행
언제나 그렇듯 난 살아있다. 화병속 물에 잠긴 죽음 앞 반쪽이었던 몸. 너를 만나는 순간 나의 다리는 너를 밟고 서 있다. 내가 꽃이 되어 미소를 내민 것도푸르른 팔을 뻗어 활짝 벌린 것도너의 눈물이 내발 어딘가에 스며들어나의 일부가 되었기에. 언제나 그렇듯 너와 함께 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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